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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울프 오브 월 스트리트_2014 금융, 경제, 주식 범죄 영화 본문

영화후기

더 울프 오브 월 스트리트_2014 금융, 경제, 주식 범죄 영화

마웨이 2018. 10. 16. 0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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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영화는 

'더 울프 오브 월 스트리트'입니다.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주연, 

매튜 맥커너히, 카일 챈들러, 마고로비, 조나힐 등 출연한 영화입니다. 

제목에서 적었듯이 경제, 금융, 주식 범죄에 관한 내용입니다. 

자수성가 하기도 하지만 굉장이 더럽고 추악한 돈의 세계를 그려냈습니다. 


일단 줄거리부터 보도록 하겠습니다. 


조던 벨포트(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는 아주 평범한 가정에서 

자라났습니다. 학교를 졸업하고 취업을 하기위해 준비하고 월스트리트 

금융회사에 취업하게 됩니다. 


그래서 이제 승승장구 할 날이 많이 있었죠. 

하지만 즐거움도 잠깐 월가를 휩쓴 거대한 위기가 찾아오고

동시에 그가 들어간 회사도 부도가 나게 됩니다. 


얼마 일하지도 않고 다시 백수가 된 조던 벨포트. 

와이프와 식탁에 앉아 신문 구인광고를 보며 다시 일을

찾아다니고 있습니다. 

그리고 작은 주식중개 회사를 발견하게 됩니다. 곧바로 면접을 보러가죠. 

원래 다니던 회.사와 같은 일을 하지만 거대한 기업의 주식이 아닌

저가치주식, 동전주를 판매하는 일을 맡게 됩니다. 


그리고 원래 일하던 곳에서 배운 말빨과 실력으로

쓰레기 주.식을 열심히 팔기 시작하고 곧 동료들도 우러러보게 됩니다. 

수수료도 원래 다니던 곳이 1%도 되지 않았다면 

여기는 30~50%를 수수료로 가져가게 됩니다. 

부를 아주 쉽고 빠르게 쌓아 올리게 되죠. 


이 과정을 굉장히 눈여겨보던 그는 고향 친구들을 불러 모으고

아예 회사를 차려버립니다. 

창고같은 곳에서 친구들에게 전화로 판매하는 법을 가르치죠.

쓰레기 같은 그 주.식을 파는 방법.

그렇게 엄청난 수수료로 부를 쌓아 결국

다시 월.가로 돌아가 아예 사무실을 차리고 자리잡고 

승승장구하게 됩니다. 


그 과정에서 그는 일에 미쳐서 하게 되고 

돈, 술, 여자, 마약 등으로 자극을 받으며 더욱 미치광이처럼

일을 하고 돈을 쓸어담습니다. 

돈, 술, 여자, 마약은 점점 흥분제가 되어 그와 동료를

자극하고 돈을 쫓게 만들어주죠.


하지만

이 달콤함또한 너무 길었던 것일까요.

FBI의 수사망에 걸리게 됩니다. 수상한점, 불법 등을 잡아낸 FBI는

하나씩 캐내며 점점 그들을 조여오기 시작합니다. 


엄청나게 큰 저택, 고급 자동차, 요트, 헬기, 전용기, 가족들까지 

점점 위기에 몰리게 되죠. 


그는 이러한 상황을 빠져나가려고 온갖 짓을 하고 다닙니다. 

영화속에서 이런 부류의 사람들은 항상 결말이 같더라구요. :)


이런 영화입니다. 

어릴 때부터 성공에 대한 욕심이 엄청났고 그것들을 이루기위해 모든 짓이든 하는 조던 벨포트.

돈을 벌기 위해 일하고 수단이 아닌 목적이 되어버린 돈은 점점 그를 지배하기 시작합니다. 


하지만 빠져나올 수 없죠. 그 달콤함에. 

차라리 더 자극적이고 추악하고 더러운 방법들로 그것들을 지키고

더 모으고 쌓기 바쁩니다. 


맨정신으로 할 수 없는 행동들을 돈을 벌기 위해 찾아 헤매죠. 

술이든 여자든 약이든. 불법도 마찬가지구요. 


재미있고 우스꽝스럽고 골때리는 장면도 많고

부를 쌓아올리고 해보기도 힘든 것들을 돈이 있음으로써 

마음껏 하고 쓰고 낭비하는 장면. 

대리만족을 주기도 하는 것 같았습니다. 


하지만 돈이 무엇인지에 대해 생각하기보다 

그런 부를 갖고 싶다는 생각이 더 강했죠. 



그리고 놀라운 점은 

실화를 바탕으로 했다는 점입니다. 


실제로 스트래튼 오크먼트 회사가 있었고

1989년 설립, 1996년 사라지죠. 

어쨋든 쓰레기를 팔고 불법을 저지르고 그 피해는 그들의 고객들이 다 보지만

처음에는 월,가에서 아주 역동적인, 살아있는 회사라는 평가를 받았다고 합니다. 



아무튼 

깊은 생각 없이 가볍게 볼 수도 있고

돈, 욕망에 대해 생각하며 볼 수도 있는 영화라고 생각됩니다. 


디카프리오의 연기도 아주 대단했습니다. 

능청스럽고 탐욕스럽고 욕망에 가득찬 그런 모습을 

아주아주 잘 표현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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