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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후기

가을에 보기 좋은 영화-비긴어게인

마웨이 2018. 8. 26.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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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가을에 보기 좋은 영화 ‘비긴어게인’을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유명한 음악영화 중 하나입니다. 



간략한 줄거리

주인공이자 싱어송라이터 그레타. 

그녀의 남자친구도 음악을 하고 그레타의 파트너이죠. 

둘은 뉴욕에서 서로 의지하고 음악활동을 하면서 지냅니다.



하지만 남자친구 데이브는 큰 회사와 계약을 맺고 

먼저 성공의 빛을 보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데이브는 이내 그레타에게서 마음이 떠나고 

새로운 사람이 생겼다고 알리죠. 


잘나가게 되자 마음이 변해버린 것입니다. 

그레타는 절망과 슬픔에 빠지게 되고 친구가 

위로하기 위해 라이브 바를 데리고 가죠.




거기서 노래를 부르게 됩니다. 

그리고 그 자리에서 댄이라는 사람이 

그녀의 노래를 듣게 되죠. 

댄은 원래 유명한 음악 회사에서 잘나갔던 프로듀서입니다. 

하지만 그도 회사에서 쫓겨나게 되고 가족과의 사이는 

엉망이 되어버린 상황이죠. 



그렇게 그레타와 댄이 만나고 댄은 그레타의 노래를 듣고 

성공을 확신합니다. 그녀의 노래를 만들고 내보이기 위해 

잘렸던 회사로 다시 한번 가보지만 다시 쫓겨납니다. 

회사에서는 프로듀싱 해줄 수 없다고 하죠.



그래서 댄은 그레타에게 제안하고 직접 뉴욕 거리를 

배경으로 노래하고 녹음하고 앨범을 만들어 보기로합니다. 

그리고 아름다운 뉴욕이라는 곳 골목골목에서 

노래하고 녹음하며 다니게 됩니다. 



그 과정에서 서로 가진 상처를 위로하고 의지하며 

점점 활기를 얻어가죠. 그 쯤 전남자친구 데이브는 

그레타에게 만나자고합니다. 

그리고 그의 공연을 보여주죠. 

원래 그레타가 데이브에게 먼저 노래를 보냈습니다. 



그 공연에 초대해서 데이브는 그 노래를 부르죠. 

하지만 그 둘의 노래를 둘 만을 위해 부른다기 보다 

데이브 자신의 인기와 대중을 위해 노래부른다고 느낀 그레타는 

다시한번 마음을 다잡고 그 자리를 떠나게 됩니다. 


그리고 댄도 점점 가족과 상처를 회복하고 

딸과 음악으로 가까워지기 시작하죠.




그 둘의 음악은 완성되고 온라인에서만 노래를 

판매하기로 맘먹고 그들의 앨범제작은 끝이 납니다.

사실 내용은 음악영화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 

그런 분위기의 영화입니다. 

비긴어게인. 


그리고 이영화에서 나온 노래들이 한국에서도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았었습니다.

카페를 지나갈 때면 거리마다 비긴어게인에서 

나온 노래가 흘러나올 정도였습니다.



잔잔한 내용과 분위기의 영화지만 뉴욕이라는 

아름다운 배경과 그 둘의 상처 그리고 과정. 

그렇게 스토리를 보고난 후 노래를 들으면 정말 너무나 좋습니다. 


한동안 저도 ost를 리스트에 담아두고 들었었습니다. 

지금도 글을 쓰며 오랜만에 ost를 듣고 있는데 역시나 

좋고 영화가 처음 나오고 이 노래들이 나왔을 때의 

분위기가 생각이 납니다.

큰 변화나 강력한 장면들은 없지만 

가을에 잔잔하게 보기 좋은 영화로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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