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못 알고 있는 음식 궁합!!!알아보기!!(의외의 궁합)

안녕하세요.


사람 사이에도 궁합이 있어서 궁합이 맞는 사람끼리 

만나면 시너지 효과를 내는 반면, 궁합이 나쁜 사람끼리 

만나면 서로 피곤한 상황에 처하거나 일을 그르치기도 하지요.

음식에도 사람처럼 궁합이 있다는 사실은 다들 알고 계실 텐데요.

여러분이 잘못 알고 있는 의외의 음식 궁합들을 알려드릴게요.

1. 맥주+땅콩 = 최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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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궁합에 놀라시는 분들 많으실 거예요. 

맥주집에 가면 가장 먼저 기본 안주로 나오는 게 바로 땅콩이니까요. 

땅콩 껍질을 벗겨가면서 하나씩 오독오독 씹다가 맥주도 마시고 

친구들이랑 얘기도 나누고 하면 딱인데 왜 이런 결과가 나왔는지 의아하죠? 

땅콩은 산성을 띠고 있는 음식이기 때문에 알코올과 함께 섭취하게 되면 

위장 건강에 매우 좋지 않다고 해요. 심한 숙취를 유발하거나 속쓰림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답니다. 또한, 맥주와 땅콩을 함께 섭취하면 

설사를 유발하기 때문에 되도록 피해 주시는 게 좋아요.

2. 오이+당근 = 영양소 파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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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이랑 당근을 둘 다 몸에 좋은 채소죠. 

좋은 걸 같이 먹으면 더 좋은 게 아니냐 하시는 분들도 계실 텐데요. 

오이와 당근은 따로따로 먹었을 때 빛을 발하는 음식들이랍니다. 

당근에는 아스코르비나아제라는 영양소가 들어있는데요. 

이 영양소는 비타민C를 파괴하는 영양소이기 때문에 오이와 함께 

섭취하게 되면 오이에 들어있는 비타민C가 파괴되어요. 

그래도 꼭 오이와 당근을 함께 드셔야겠다 하시는 분들은, 

아스코르비나아제는 당근의 껍질에 주로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당근 껍질을 꼭 손질하신 후에 드시거나, 

살짝 데쳐서 아스코르비나아제를 파괴한 다음에 드시면 좋답니다. 

3. 토마토 + 된장 = 찰떡궁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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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우 의외의 조합이죠? 

토마토에는 함암성분을 가진 리코펜이라는 색소가 들어가 있습니다. 

이 색소는 그냥 섭취할 때보다 지방 성분과 함께 섭취를 했을 때 

체내 흡수률이 높아지게 되는데요. 된장의 경우에는 된장에 지방 

성분이 들어 있어 리코펜의 흡수를 돕는 역할을 합니다. 

그러면서도 동시에, 된장에 들어 있는 나트륨은 토마토에 들어 

있는 칼륨이 배출을 도와 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몸에 

좋은 영양소만 쏙 체내로 흡수하고 몸에 좋지 않은 나트륨은 

쏙 배출할 수 있도록 서로가 서로를 도와 주는 궁합 음식인 거죠. 

4. 고기+당근 = 찰떡 궁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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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를 굽게 되면 기름이 나오게 되죠. 

이러한 기름에 당근을 볶아서 먹으면 매우 건강에 좋답니다. 

그 이유가 뭘까요? 

당근을 지방 성분과 함께 가열해 주면 당근이 갖고 있는 

항산화 성분 중 하나인 베타카로틴이라는 이름의 성분 체내 

흡수율이 높게는 최대 5배까지 향상된다고 해요. 때문에, 

당근을 그냥 드시는 것보다 기름기가 있는 고기와 함께 

드셔 주시면 훨씬 더 건강에 좋답니다. 

소개해드린 음식 궁합 어떠셨나요?

좋은 걸 같이 먹는다고 좋은 게 아니라는 사실!

궁합도 잘 알고 먹어야 몸 건강을 더욱 더 잘 챙기실 수 있어요.

오늘도 건강한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