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제이다이어리

주말 서울 북촌 데이트!! 한옥마을 추천식당, 주차 본문

여행후기

주말 서울 북촌 데이트!! 한옥마을 추천식당, 주차

마웨이 2018. 6. 3. 19:22
반응형

오늘 일요일을 맞아 나들이를 다녀왔습니다. 역시 서울의 휴일은 차가 너무많습니다;;

 오늘은 북촌 한옥마을에 갔다왔는데 제대로 보지는 못하고 거리를 돌아다니다 왔습니다.

일단 도착하시면 몇몇 유료주차장이 있습니다. 

사실 차도 굉장히 많고 무료로 길가에 대놓을 수 있는 곳이 거의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있다고 하더라도 아마 찾아다니느라 온갖 스트레스를 받으실 수 있습니다. 

정독도서관이 검색결과에 많이 나오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주차장소로. 

아마 오후쯤 가시면 이곳도 만차임에도 불구하고 차들이 줄을서서 U턴을 하느라 몇십분을 버릴 수 있습니다.



맘편히 유료주차장으로 바로 향하는 것도 정신건강에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 ^^

저는 2시간 반? 정도 있었는데 1만 1천원 나왔습니다. 주차비.

아무튼 주차를 하고 나와서 걷기로 했습니다. 



일단 밥을 한끼도 먹고 나오지 않아서 바로 식.당부터 찾았습니다. 

골목골목 자세히 보시면 숨은 맛집이 많이 있습니다.

메뉴도 다양하고 돈까스부터 빵, 파.스.타, 만두 등등 많은 종류의 식,당이 있습니다. 

저도 검색하고 가지는 않아서 보이는 대로 메뉴만 골라서 들어갔습니다.



입구부터 전문가 포스가 풀풀 나는 파스타 식당으로 고고.

정문에는 Jo’s KItchen이라고 씌여있고 안에는 셰프의 여러가지 메달과 

경력 소개가 되어 있었습니다. 

굉장히 입구부터 신뢰가는 식당이었구요.



들어가면 한옥마을답게 이렇게 신기한고 분위기 있는 이런 구조로 되어있습니다. 

이렇게 보여도 실내공간 굉장히 넓고 굉장히 시원했습니다. 

에어컨빵빵 나오는 구수한 건물에 파스타라..


기대가 됩니다. (브베x)



마당?에는 이렇게 긴 테이블도 있고 벽에는 많은 메달이 있었습니다.

보통 가게에 가서 시키듯이 파스타와 피자를 시켰습니다. 

일반 크림은 아니었는데... 하. 이름이 기억나지 않네요 ㅜㅜ



버섯과 마늘 새우가 들어간 굉장히 맛있는 파스타입니다. 정말 맛있었습니다. 

그냥 크림은 아니라 느끼하지 않고 적당히 짭짤하면서 굉장히 입맛이 살아났습니다. 

그리고 이어서 나온피자!



굉장히 맛스럽게 생기지 않았나요? 

사이즈도 굉장히 커서 둘이서 배터지게 먹고 나온 식당입니다. 

가격은 각각 18000원, 피자는 19000원이었습니다. 가격도 적당한 느낌이었습니다.




그리고 거리에 사람이 정말 많았습니다. 한복을 빌려입고 이쁘게 꾸민 여성분들도 많았습니다. 

거리에서 한복과 사진을 찍는 분들이 생각보다 많았습니다. 

외국인도 정말 많고 거리 옆에는 공예품을 팔아서 볼거리도 많았습니다.



저는 사실 이런 악세사리 보는 눈이 없어서 이쁜지 아닌지 잘모르겠지만 굉장히 잘만들었다고 합니다. 

여자들이 보기엔 굉장히 퀄리티 높아보인다고 사고싶다고 하더라구요. 저는 잘.. 몰랐지만.




그리고 주변에 카페에가서 나들이를 마무리 지었습니다. 

약 3시간정도 돌아다닌 것 같습니다.

날씨가 32도를 넘나들어서 굉장히 뜨거웠습니다.



카페에서 에어컨을 쐬는데 더위먹은 기분이었습니다.

아무리 차가운 커피를 마셔도 에어컨을 쐬도 몸이 축늘어져서 살아나질 못했....

그래도 간만에 서울에서 여유있는 북촌 산책을 해서 기분 좋았습니다. 

저희는 그래도 짧게 코스를 돌았지만 날이 조금만 서늘하다면 풀코스로 

돌아보면 사실 볼거리가 굉장히 많은 곳입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