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날씨 7/9일 월요일 우산준비하세요

2018년 7월 9일 월요일은 전국 많은 장맛비가 내린다고 합니다. 

이번 주말은 굉장히 날씨가 좋았는데 다시 장마가 시작된다고 하네요. 

주말에는 서울은 최고 28-29도까지 올랐지만 바람이 많이 불어서 

더운느낌은 많이 없었습니다. 하늘도 맑아서 강한바람만 빼면 

나들이하기 굉장히 좋았던 날씨인데요. 

오늘 밤 남부지방부터 장마전선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제주도에서부터 밤 비가 내리기 시작하겠고 내일은 전국에 비가 내린다고 합니다. 

그리고 오후지나서는 남부지방 먼저 비가 그치는 곳이 있겠습니다. 

장마는 계속 북상중이며 화요일은 경기와 서울 등 중부지방에 비가 내린다고 합니다. 

최대 120mm의 비가 내릴예정이고 지역별로 수도권에서는 30~80mm, 

영동 충북 10~50mm, 남부, 제주도는 5~30mm의 비가 내린다고 합니다.

내일도 역시 서울 경기는 25도, 대전24도, 대구 25도로 비로 인해 

기온이 높지는 않을 것이라고 합니다. 

오늘 강원도 동해바다를 놀러갔다가 사람이 몰려있는 것을 보고 다가가보았습니다. 

경찰과 구조대가 있었는데 중년의 부부 몇쌍이 있었고 그 중 한 부모는 오열을 

하고 있었습니다. 대화내용을 들어보니 21살 남학생 4~5명이 친구들과 

여행을 왔다가 바닷가에서 장난을 치다가 사고가 난 것 같았습니다.

​

바다가면 많이 장난치는게 여러명이서 한사람 다리랑 팔 잡고 흔들다가 

던지는 장난아시죠. 그걸 하다가 물에 빠진 친구가 아니라 장난을 친 학생이 

중심을 잃고 넘어지면서 물살에 쓸렸다고 합니다. 결국 몇시간동안 나오지못하고 

부모는 시체라도 찾아달라며 오열을 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어제오늘 비는 안왔지만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어제 동해바다도

 파도가 꽤 쎘습니다. 높이도 꽤 있었구요. 아마 경험이 많지 않은 

학생들이 심각성을 알지 못하고 장난을 치다가 사고가 난 것 같습니다. 

다시 장마비가 내린다고 하는데 바닷가 사고 뿐만 아니라 도심에서도 

시설물이나 기타 사고에 유의하셔서 인명피해 없도록 주의해야 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