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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후기

쇼생크탈출_무죄 그리고 탈옥.1994

마웨이 2018. 6. 11.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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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 작성할 영화는

'쇼생크탈출'입니다. 

역시 90년대 작품이며 1994년

개봉했습니다. 


앤디는 은행에서 잘나가는

부지점장이었습니다. 

어느날 아내는 살해되고 

그는 범인으로 지목되어 감옥에 갇히게 됩니다. 


평범한 직장인이었던 그는

감옥속에 덩치큰 폭력배나

동성애자들에게 놀림감이 되거나

위협을 받기도 합니다. 


하지만 점차 적응해나가고

점점 앤디와 맞는 사람들과 친해지기

시작합니다. 

그 중 하나인 레드(모건 프리먼)과 친해지고

사회에서 익혔던 회계스킬을 이용해

간수들의 세금문제까지 도움을 주기까지 합니다. 


그리고 입소문을 타면서 교도소 소장의

돈관리까지 해주게 됩니다. 

물론 그 돈은 합법적이지 않은 

불법적으로 모은 돈도 많이 있었고 

알고 있었지만 신뢰를 얻기위해 열심히 

도와주기 시작합니다 .


그리고 어느날 토미라는 인물이 교도소에

들어왔고 그와 얘기를 나누면서 

자신의 아내를 죽인 진짜 진.범이 

따로 있었고 토미라는 인물과 

전에 교도소에서 같이 있었다고 말합니다. 



전 교도소에서 만난 진범과의 대화를 

토미는 이야기해주고 앤디는 그를 설득합니다.

법정에서 들은 사실을 그대로 진술해달라고 부탁합니다.



그리고 앤,디는 소장에게 찾아가

그 사실을 알리고 자신은 진,범이 아니라며

나갈 수 있게 도와달라고 하지만 소장은

토미를 총살해 버립니다. 

다시한번 앤디가 진범이 아니라는 사실을 밝힐 수 

있는 증인이 사라진 겁니다. 


그렇게 진범도 죽어버리고 희망이

사라졌습니다. 탈,출을 맘먹고 실행에 옮기기

시작합니다...


-영화 속에서 앤디가 탈옥을 하기위해

준비하는 과정부터 나중에 결국 소장을 물먹이기까지

그리고 그 안에서 나온 사람들의 스토리와 인물 성격은

여러가지를 느끼게 해줬습니다. 


내용 중에서 한 노인이 드디어 수감생활을 끝내고

사회로 나갔지만 이미 노인이 되어버린 그는 

직장을 구할 수도 없었고 힘들게 들어간 마트 직원생활은

적응하기 어려웠습니다. 


교도소에서 화장실을 가거나 밥을 먹거나

여가생활을 할 때 매번 허락을 구하던 버릇은

마트에서 마트 관리자에게도 똑같이 범죄자처럼

행동하고 질문을 하고 허락을 받아야했고 


결국 이에 적응하지 못하고 다시 사고를 쳐서

교.도.소로 들어가려고 맘을 먹지만 이마저도 쉽게

되지 않자 결국 자살을 선택합니다. 


그리고 앤,디는 진범을 찾아내지만

결국 모든게 그안에서 묻히고 희.망을 잃자

동료들과 함께 힘을모아서 탈옥할 도구를 모으고

힘을 합쳐 간수의 눈을 피해 굴을 파기 시작합니다. 


결국 탈.출에 성공한 그는 눈부시게 아름다운

섬에 터를 잡고 배를 고치며 살고 있었고

그 후 감옥에서 나오게된 레드에게 힌트를 남겨

자신을 찾아오도록 유도합니다. 


그리고 아름 다운 풍경과 둘이 만나는 장면에서

영화는 끝이납니다. 


앤'디는 희'망을 가지고 탈,출할 방법을 찾았고

레드는 희.망은 사람을 미치게 할 수도 있다며 정색했습니다. 

그는 희,망을 두려워했죠. 


아마 앤,디도 탈.출에 집중하지 않았더라면

그안에서 10년20년을 버틸 수 있었을까?


가석방 심사에서 레.드는 온화하게 자신이

교화되었다고 어필했지만 마지막에서는 

심사 때 이런 방법으로 희망을 주고 앗아가는건

사람을 망가트린다며 비난했고 결국 그는 가석방되었습니다. 


영화에서 얘기하고자 하는건 희망이 아닐까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범죄자를 교육하고 교화하기위한 공간인 교.도.소가 

가진 모순과 그 안에서 간수의 범죄를 보여주었고 안에 수감된 사람들은

정말 죄를 짓지 않은 사람들보다 열등하고 사형을 내려야하는지 의문이 들게

하는 그런 영화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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