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카레 맛있게 만드는 방법!!! 카레가루

오늘은 집에서 

카레만들기를 알아보겠습니다. 

사실 저는 처음 해보게 됐는데요. 

만들어져 있는 걸 보면 안에 여러가지 재료도 

들어가고 뭔가 복잡할거라 생각이 들었지만 

생각보다 과정은 정말 간단합니다. 

넣고 볶고 끓이면 끝!! 

물론 말은 굉장히 쉽지만 ㅋㅋ 

한번 과정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준비물!!!

카레가루, 감자, 당근, 햄 또는 고기, 양파 

이렇게만 있으면 맛있는 기본 카레를 만들 수 있습니다. 

이렇게 당근, 양파, 감자를 깍둑썰기로 잘라줍니다. 

꽤 오랫동안 먹기위해 양을 조금 많이 했습니다. 

저기 들어간 양이

당근 2개, 양파 2개, 감자 주먹보다 조금 작은 것 5~6개.

그럼 냄비가 꽤 큰데도 거의 3분의 2가 저것들로만 가득 차더라구요. 

이렇게 재료들을 썰어 넣고 식용유 조금 흩뿌려줍니다. 

그리고 불을 켜고 먼저 볶아주면 되는데요. 

지지직 거리면서 애들이 익기 시작하면 

휘져어 주어야 합니다. 

근데 위에서 적었듯이 양이 많고 깊이가 깊어서

숟가락이나 다른걸로 휘저으면 팔이 너무아픕니다. 

냄비 양옆 손잡이를 잡고 솎아내듯 재료들을 돌려주는게

훨~~~~~씬 편했습니다. 

이렇게 약 5~8분정도 지져주고 나서

물을 넣어주면 되는데요. 

그전에 준비해놓을 것이 

이거에요~~~

카레가루를 물에 먼저 풀어놓은 모습입니다. 

그냥 재료들에 물을 넣고 가루를 풀어도 되지만 미리 풀어놓으면

응어리 지지도 않고 미리 잘 풀어놓을 수가 있어서 좋습니다. 

나중에 물넣고 저것만 투하!!!

이렇게 재료들이 담길정도로 물을 넣고 또 다시 끓여줍니다. 

그럼 물이 보글보글 끓기 시작하는데 그 때 아까 만들어놓은 가루 풀어놓은 물을

넣어주시면 됩니다. 

이렇게 가루 풀은 물을 넣으면 차가운게 들어가서 그런지 

보글거리는게 없어지지만 

이대로 끓여주시면 됩니다. 

처음에 물이 너무 많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보글보글 끓이다 보니 조금씩 걸쭉해지면서 진한 맛이 나기 

시작했습니다. 

물조절이 힘들다면.. 

냄비에 재료들을 볶고 재료들이 잠길정도로 물을 넣으시면 됩니다. 

그리고 너무 걸쭉하거나 진하다면 물을 조금씩 추가하면서 

끓이는 것도 좋구요. ^^

저 상태로 약한불에 계속~ 끓여주세요. 

그리고 끓이는 동안 저어주셔야 합니다. 

아니면 바닥에 재료들이랑 가루들이 엉겨서 안돼요.

계속 저어주면서 중간에 맛도 봐가면서 조금 걸쭉해질 때까지

계속 끓여주세요!!

가루는 역시 카레하면 오뚜기. ㅋㅋㅋ 

이 가루를 썼습니다. 

처음에는 순한맛으로 했다가 조금 심심한가 싶어서 

최근에 다시할 때는 약간 매운맛으로 했는데요. 

심심한 맛이 조금은 나은 것 같기도 하고 괜찮습니다. 

생각보다 대량으로 집에서 하기 간단하지만 

감자 껍질 깎고, 당근이랑 양파랑 감자썰고, 물에 넣고

끓이고 볶고, 걸쭉하게 끓을 때까지 지켜보며 젓는게

생각보다.. 오래걸리고 힘드네요. 

그래도 한번 해놓으면 냉장고에 넣고 데워 먹기 편하고 

자취하시는 분들도 한번 하기가 힘들어서 그렇지 

해놓으면 먹기 편하고 괜찮을 것 같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