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속리산 여행 후기!!!

안녕하세요 :) 

오늘은 주말에 다녀온 속.리.산 후기를 

포스팅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충청북도 보은군에 위치해 있는 곳입니다. 

제일 먼저 적고 싶은 것이 있습니다. 

갈 때 자가용을 이용하시는 분들이 꽤 많을 텐데요.

네비를 검색할 때 그냥 ‘속리산’ 이라고만 

검색을 하면 정말 돌아가고 시간도 낭비하고 

거리도 멀리 돌아가는 경우가 생깁니다. 

정확하게 ‘속리산 법주사’라고 검색을 해야 정확히 

원하는 그 곳에 갈 수가 있습니다. 뭐가 잘못된 건지 

정말 많은 사람들이 40여 km가 떨어진곳을 잘못 찾아가서 

다시 돌아가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잘못가면 1시간 다시 가야합니다....;;

저희도 길을 잘못들어서 도착지에서 할머니 두분께 여쭈어보니 

그 곳을 찾아와서 어디냐고 묻는 사람이 그렇게 많다는.... 

아무튼 정확하게 법주사를 검색하고 가시기 바랍니다.!!!!!!!

도착해서 들어가다보면 도로 양옆으로 많은 식당들이 있습니다. 

제일 유명한 대추를 파는 곳이 가장 많았고 여러가지 전에 막걸리, 

약초 정식 등 굉장히 먹을거리가 많았습니다. 

대부분 비슷하고 다른 종류의 음식을 팔고 있으니 취향에 맞게 

식사를 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맛집이라고 할만한 곳은 딱히 없는 것 같았구요. ^^ 

다 비슷하게 잘하는 곳이었습니다. 

그리고 가장먼저 보였던 것은 유명한 정이품송 !! 

벼슬을 받은 나무입니다. 

괜히 더 멋있고 늠름하고 역사가 느껴지는 기분까지 들었답니다.

공영주차장에 주차를 하시는게 편합니다.

 사람도 많고 관리가 힘들었는지 그냥 종일권으로만 주차비를 

받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별로 비싸지는 않아요. 4천원이었습니다.!!! 

그렇게 차를 주차하고 인근 식당에서 가볍게 정식으로 

한끼식사를 했습니다. 

1인당 보통 정.식 기준으로 25000원~35000원 선이었습니다.

 

대추 철이라 그런지 들어가는 입.구에서부터 

정말 알이 엄청큰 것들을 많이 팔고있었는데요. 

가장 알이 큰게 1kg에 2만원 이었습니다. 

집에 가족들에게 주려고 1kg 한박스 사왔습니다. :)

그리고 산에 들어가려면 입장료가 있습니다. 

성인은 1인당 4,000원!!!! 

정말 산공기 좋고 맑고 깨끗한 기분에 천천히 걸으면서 

제대로 정화한 것 같았습니다. 

나무며 물이며 흙이며 그냥 모든게 맑아지는 기분이 들었답니다.

그리고 위에서 말한 법.주.사!!!! 

한번 둘러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생각보다 넓고 이것저것 건물이 많았는데요.

최근 영화 명당을 보고나서 가보니 영화 명당 속에서 

마지막에 최고의 명당으로 나온 절이 생각났습니다. ^^

이렇게 법,주,사를 둘러보고 다시 산책로를 따라 오르기 시작!! ! 

어른들도 같이 갔기에 멀리 올라가진 않았습니다. 

그 다음 코스로 나오는 탈골암까지 갔다가 돌아왔답니다.

저는 10/3일 공휴일에 다녀왔는데 사람도 많이 없었고 

계절이 계절인지라 정말 맑은 하늘에 공기에 푸른 나무까지 

보니 정말 제대로 몸이 정화되는 기분이었습니다. 

내려와서는 마지막에 해물파전이랑 감자전에 

막걸리 한사발로 마무리했습니다. 

거리가 조금 멀기는 하지만 주말을 이용해서 가족, 연인과 

한번쯤 다녀오기 정말 좋은 것같습니다. 

조금 더 지나 추워지기전에 마지막으로 한번 다녀오면 좋을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