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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후기

가을 음식으로 건강 지키자!! 제철음식 추천

마웨이 2018. 7. 31. 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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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하면 뭐가 떠오르시나요?

독서의 계절이라든가 낙엽이나 단풍 같은 

말이 먼저 떠오르기도 하겠지만...

천고마비의 계절이라고 하늘은 높고 말은 살찌는 

계절이라는 말이 가장 먼저 떠오르기도 하는데요.


그만큼 가을 제철 음식에는 맛있고 건강에 좋은 음식들이 많답니다.

그래서! 오늘은 가을에 먹기 좋은 가을 제철 음식에 대해서 소개해 드릴게요.


1. 굴


굴은 다른 명칭으로 바다의 우유라고도 불리죠. 

언제 먹어도 맛있고 몸에 좋기는 하지만 9월부터 

12월 사이가 굴의 제철이랍니다. 특히 생굴의 경우에는 

여름에 드시게 되면 노로 바이러스에 감염될 가능성이 

매우 높기 때문에 굴의 제철인 9월에서 12월 사이에 

드시는 게 훨씬 더 안전하게 섭취가 가능하세요. 


반면 5월부터 8월 사이에는 굴이 산란하는 시기이기 때문에, 

이 시기의 굴은 아린맛이 많이 난다고 하네요. 

굴에는 칼슘과 아연이 풍부하게 들어가 있어 짜고 

매운 음식을 많이 먹는 한국인의 나트륨 배출에 

매우 큰 도움을 줍니다. 철분과 타우린도 많이 

갖고 있어서 빈혈이 있는 분들이나 생리 기간을 

거치신 여성 분들에게 특히 더 좋은 음식이기도 해요. 



또한, 이것 뿐만이 아니라 콜레스트롤 수치 하락에도 

탁월한 효능을 보이고 있습니다.

100g에 97칼로리밖에 나가지 않아 칼로리에 신경 

쓰시는 분들도 큰 부담 없이 즐기실 수 있답니다.

조리 방법은 죽에 넣어서 먹거나, 미역국에 넣어서 

먹거나, 굴전으로 먹거나, 아니면 그냥 생으로 다른 

음식과 함께 섭취하는 등 다양합니다.


굴은 예전부터 통영에서 나오는 굴이 유명하죠! 

통영 굴 중에서도 알이 굵고 테두리의 검은 색이 

선명하며 속살이 통통함과 동시에 우유빛이 돌고 

탄력이 있는 것을 고르시는 게 좋습니다. 

특히 껍질을 벗긴 굴은 위생적으로 주의해야

하기 때문에 껍질이 붙은 굴을 골라서 드시는 게 좋아요.



2. 은행


가을의 향취에 젖어 길거리를 걷고 있다 보면 

어디에선가 이상한 냄새가 코를 찌르죠. 

바로 그 주인공, 은행입니다. 은행은 9월, 

가을을 대표하는, 찌릿한 냄새와 함께 가을 제철음식이에요.

은행 속에 함유되어 있는 장코플라톤이라는 

성분은 혈액순환과 혈관질환에 큰 효과가 있으며, 

플라보노이드라는 성분은 야뇨증과 요실금에 좋은 성분입니다.



다만 꼭 주의하셔야 하실 점은 은행에는 

비오볼이라는 독소의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서 

과다 섭취를 하실 시에 구토, 정신혼미, 

체온상승, 호흡곤란등의 부작용을 불러일으킬 수 있어요. 

성인 기준으로 하루에 10알 이상은 먹지 않는 게 건강에 좋답니다.


은행은 은행 그대로 불에 구워서 드셔도 은행 특유의

 독특한 맛이 아주 매력적이고, 그게 힘드신 분들은

 밥을 지으실 때 은행을 같이 넣어서 드시면 아주 맛있는 

은행 밥을 드실 수 있답니다. 


은행은 생산되는 대부분이 거의 자연적으로 심어진 

것에서 생산되고 있고, 계획적으로 조성된 특별한 

생산지가 없기 때문에 콕 찍어서 말씀드릴 유명한 

생산지가 없어요. 세계적으로 중국, 일본, 한국에서만 

생산이 되고 있기 때문에, 은행을 고르실 때 알이 크고, 

껍질의 희며 윤기가 도는 것이 맛있는 은행인 걸 

알고 골라 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3. 사과


대한민국 사람이라면 남녀노소 모두 가리지 

않고 좋아하실 사과입니다. 사과의 경우에는 

이미 변비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는 게 유명하게 

잘 알려져있죠. 이는 사과에 불용성 섬유소와 

수용성 섬유소인 펙틴이라는 성분이 풍부해서 

장내 유익한 세균을 증식시켜 주기 때문이에요. 


또한, 이 펙틴 성분은 대장암을 예방해주는 좋은 

지방산을 가지고 있으며, 붉은 색 사과의 경우에는 

폴리페놀이라는 성분이 대장에 머무르는 동안 

항암 물질의 생산을 도와주기도 합니다. 

하루에 반 개의 사과를 섭취하게 되시면 유방암과 

대장암 예방에 탁월한 효능이 있다고 하네요. 


칼로리 또한 낮기 때문에 낮은 칼로리로 포만감을 줄 

수가 있어 다이어트에도 빠지지 않고 꼭 등장하는 과일이기도 해요. 

사과의 경우는 일교차가 큰 곳에서 자란 게 

달콤하고 육질도 좋기 때문에 대구, 영천, 문경 

지역의 사과가 특히 더 유명하답니다. ^^


사과를 고르실 때는 만져봤을 때 탱글탱글한 것, 

꼭지 반대쪽 아랫부분이 녹색기가 돌지 않는 것, 

꼭지가 푸른색이 돌고 물기가 도는 것이 맛있는 

사과라고 하니 꼭 참고해 주세요. 


4. 무


무의 경우에도 가을이 제철인 음식인데요. 

시원하고 은근히 달콤한 맛이 있어서 

어르신들이 =특히 더 좋아하시는 음식이죠. 


무에는 식물성 섬유소가 풍부하기 때문에 

장내의 노폐물을 청소해 주는 역할을 해 준답니다. 

또한 비타민 C가 풍부하게 들어 있어서 해열 

효과가 있고, 기침이나 목이 아픈 것에도 효과가 

있어서 한방에서는 감기를 치료하기 위한 약재로도 쓰일 정도예요. 

무를 고를 때에는 잎이 푸르고 단단하며, 

잔뿌리가 많지 않고, 뿌리 쪽은 통통하고, 

잎쪽은 파란 것을 고르는 게 맛있는 무를 

고를 수 있는 포인트랍니다.



무는 충남 서산, 태안, 하동 등이 한국에서 유명한 생산지예요.

또한, 무를 드실 때는 또다른 가을 제철 음식인 

고등어와 함께 드시게 되면 요리의 궁합이 

매우 잘 맞습니다. 무가 함유한 매운 성분인 

이소시아네이트라는 성분이 생선 비린내를 잡아 주고, 

무에 있는 비타민 C와 소화 효소가 고등어에 

부족한 효소를 보충시켜 주기 때문이에요. 


이상으로 가을에 드시기 좋은 가을 제철 음식 4가지를 함께 알아보았습니다.

더운 여름 시원하게 잘 보내시고, 가을에는 가을 제철 음식으로 

건강한 가을 보내시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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