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한 한강데이트!! 수상레저 추천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오늘은 한강에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수상 레저를 

몇 가지 소개시켜드리고 합니다. 

1. 수상스키

수상스키는 원스키와 투스키 중에 자유롭게 골라서 타실 수 있으세요! 

보통 초보 분들은 투스키를 하시는 게 조금 더 안정감이 있어서 

좋기는 하지만, 투스키로 시작하게 되면 나중에 실력이 쌓이고 

나서 원스키로 넘어가실 때 적응 기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아예 처음부터 원스키로 도전하시는 분들도 계시죠. 

이건 취향 차이시니까 자유롭게 고르시면 될 것 같아요. 

한강에서 수상스키를 타시게 되면 전문 강사님들이 

직접 설명을 해 주시고 타는 법을 알려 주시기 때문에 

걱정하실 필요 없습니다! 

심지어 초보 분들에게는 수상에서 타기 전, 지상에서 라이딩 

훈련까지 해 주신다니 첫 도전이신 분들도 부담없이 즐겁게 

즐기실 수 있어요. 

초보 강습은 지상강습+실전강습 2회에 7만원, 

초보강습을 전부 다 받으신 분이시라면 

회당 25,000원에 간편하게 즐기실 수 있답니다. 

2. 웨이크보드

배가 지나간 자리 위에 생기는 물결, 즉 인공 파도를 

이용해서 즐기는 수상 레저를 뜻합니다. 

물 위를 달리는 보트가 당겨주는 힘을 이용한다는 점은 

수상스키와 자칫 비슷하게 보일 수도 있지만! 

웨이크 보드는 스키와는 달리 보드를 탈 때처럼 몸이 보드의 

측면을 향하는 자세로 타게 되기 때문에 느낌이 많이 다르실 거예요.

사용하게 되는 보드의 형태도 웨이크보드는 물결을 잘 활용할 수 

있는 짧고 넓은 모양을 취하고 있습니다. 

수상 스키와의 가장 큰 차이점이라면 수상 스키는 이끌어주는 

보트가 만들어내는 물살을 피하면서 최대한 깨끗한 수면을 

이용하는 것에 반해, 웨이크보드는 오히려 보트가 만들어내는 

물살을 이용해서 자유롭게 즐기는 스포츠 레저이기 때문에 

수상스키와는 확실히 다른 매력을 느끼실 수 있을 거예요. 

웨이크보드를 처음 배우시는 분들은 지상강습과 

실전강습 2회 패키지로 7만원, 초중급자 분들은 1회당 27,000원, 

중상급자 분들은 회당 30,000원에 자유롭게 웨이크보드를 즐기실 수 있으세요.

3. 튜브스터

튜브스터는 튜브 모양으로 생긴 모터보트를 뜻합니다. 

소음이 거의 없는 모터보트이기 때문에 친구들과 간편하고 

즐겁게 즐길 수 있어요. 낮부터 저녁까지 운행을 하는데 

시간대에 따라 낮에는 레저 활동을, 밤에는 한강변의 운치 

있는 야경을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이 각각 있으니 꼭 체험해보시길 바랄게요. 

최대 6인까지 탑승이 가능하며, 다른 레저 활동과는 

다르게 음식물 반입이 가능하다는 이점까지! 

한강변을 떠다니며 친구, 연인, 가족들과 즐기는 치맥이라니... 

상상만 해도 너무 즐겁지 않나요? 

4. 카약

한강 선셋 카약이라는 이름으로 많이 불리죠! 

해가 지는 시간에 맞춰서 한강에서 카약을 타는 수상 레저입니다. 

최근에는 나 혼자 산다라는 프로그램에서 유명 연예인이 

즐기는 모습도 방송되어서 많은 관심을 끌었습니다. 

카약은 얇고 작은 보트의 형태를 하고 있으며, 혼자, 혹은 두 사람이 

함께 노를 저어서 배를 이끌게 돼요. 처음에는 물이 흔들리는 게 

그대로 느껴져서 불안하실 수도 있지만 조금만 적응하게 되면 

매우 즐거운 뱃놀이를 즐기실 수 있답니다.

단, 물이 들어오는 건 피할 수 없기 때문에 갈아입으실 하의와 

갈아입을 신발, 혹은 물이 잘 빠지는 신발을 챙겨 가시는 걸 

추천드려요! 한강에서 카약을 타고 보는 일몰은 정말로 짜릿하답니다. 

이상으로 한강에서 즐길 수 있는 수상레저에 대해서 소개드렸습니다.

다들 즐거운 여름 나시길 바랄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