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청계천 밤도깨비 야시장 그리고 광장시장

안녕하세요. 

오늘은 청계천 밤도깨비 야시장 후기입니다. 

사진을 많이 찍지는 못해서 아쉽네요.

일단 현재 4곳에서 즐길 수가 있습니다. 

여의도, 청계천, 반포, 동대문에서 진행하고 있습니다. 

기간은 2018. 10. 28일까지 진행한다고 합니다. 

이미 3월부터 시작되어 왔는데요. 

요즘은 날이 선선해지고 밤거리 걷고 

산책하기 좋아서 더 인기가 많은 것 같습니다. 

그리고 오후 5시부터 시작됩니다!!!! 

저는 밤에 약속이 있어서 시장이 시작하자마자 들어가서 

구경하느라 사람도 많이 없고 해도 떨어지지 

않아서 밝은 곳에서 구경했는데요. 

밤에 확실히 더 이쁜 것 같아요. 

날도 어둑어둑하고 조명도 반짝거리고 사람들도 더 많구요. 

그리고 청.계.천은 특히 어두워지면 밑에 산책로 벽에 

이쁜 조명도 많고 듬성듬성 분위기 있는 

가로등도 있어서 더 그런것 같아요. 

다음엔 밤에 어두울 때 가봐야겠습니다. 

만약 가신다면 조금 어두울 때 가세요. ^^

아무튼 이렇게 길을 따라서 노란색 테이블을 깔고 

여러가지 물건을 팔고 있는데요. 하지만 대부분이!!! 

팔찌, 목걸이, 반지, 귀걸이 등의 여성 악세사리라는 점!! 

그리고 옷이 있기도 하지만 치마, 원피스 등 

여성 의류가 많았습니다. 

그리고 디퓨저나 석고 방향제? 

딱딱한 하얀색 방향제 등도 팔았고 기억에 남는건 

가죽으로 만든 물건이었어요. 

가죽으로 만든 여러종류의 카드지갑과 각종 케이스가 

굉장히 튼튼하고 이뻐보였다는....

그리고 맞은 편에는 마찬가지로 길을 따라 쭉~~ 

길게 서있는 푸드트럭!!입니다. 

정말 갖고싶을 정도로 신선하고 개성있고 독특한 

트럭들이 많아서 보는재미가 있었습니다. 

제가 갔던 시간이 거의 오후 5시, 6시 쯤이라 

사람이 엄청 많지는 않았는데요. 

그래도 그 중에서 닭꼬치 종류랑 핫도그?가 

인기가 제일 많았던 것 같습니다. 

위치별로!! 오픈이나 마감 시간이 다르니 확인하고 가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마지막은!!! 걸어서 20분? 정도 거리에 있는 

광장시장에 들렀습니다. 

청.계.천에 가면 좋은게 야시장 말고도 

볼것들이 많아서 정말 좋습니다. 

캬... 세월이 묻어있는 저 간판과 골목과 식당들.. 

정말 제스타일인데요. 

광장시장 사진은 많이 찍지 못해서 아쉽네요. 

북적거리고 전팔고, 순대팔고, 테이블에 

앉아서 먹는 그런 감성이 최고였는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