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레스트검프_ 감동적인 명작 최고의 영화 1994.
오늘은 ‘포레스트검프’(Forrest Gump)영화 후기에 대해 간략하게 작성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최근 작성하는 영화후기는 비교적 최신영화는 아닙니다.
다시보니 전부다 90년대 영화인 것 같습니다. 오늘 영화도 1994년 개봉한 영화입니다.
장르는 드라마입니다.
톰행크스 주연 그리고 로빈라이트가 첫사랑 역할을 맡았습니다.
포레스트검프(톰행크스)는 선천적으로 불편한 다리를 가지고 태어납니다.
그리고 지능도 또래에 비해 뒤떨어지는 장애?아닌 장애를 가지고 태어납니다.
그래서 어릴적 다리 교정기를 발목부터 허벅지까지 착용하고 다니며 사람들의 시선은 집중됩니다.
이런 포레스트는 주변 또래 아이들의 괴롭힘까지 당하며 매일 도망다니고 숨기 바쁩니다.
어느날 마찬가지로 또래아이들이 자전거를 타고 포레스트를 놀리며 돌은 던졌고 제니(첫사랑)은
포레스트에게 뛰라며 도망가라며 소리칩니다.
제니말을 듣고 뛰기 시작한 포레스트는 교정기를 차고 열심히 뛰어갑니다.
하지만 또래 아이들은 자전거를 타고 따라가지만 쫓아가지 못합니다.
이는 대학생이 돼서도 이어집니다. 자전거가 아닌 차를 몰며 뒤쫓고 역시 포레스트는
제니의 말을 따라 뛰기시작합니다. 엄청나게 빠르게 도망가는 포레스트를 본 대학
미식축구 감독은 포레스트를 알아보고 선수로 영입합니다.
포레스트는 대학을 미식축구 선수로 보내며 졸업하고 졸업식에서 만난
직업 추천 군인에게 설득당해 군대로 향합니다.
군대에서 마음맞는 친구를 사귀고 떨어지는 지능에 옳은 일만 할줄 알던
포레스트는 훈장까지 수여하며 뛰어난 군생활로 전역하게 됩니다.
그리고 군대에서 사귄 친구의 부탁대로 새우사업에 뛰어들고 잃을 것도 없는
포레스트는 다 무너져내리는 배한척을 사서 사업을 시작합니다.
사업의 가능성과 전문성보다는 친구와의 약속을 지키기위해 시작했고
과정또한 그저 열심히 성실하게 했고 이 사업은 대박이 납니다.
국민 누구나 알 수 있는 새우 기업이 됩니다.
그 후 평생 포레스트를 지키던 어머니도 세상을 떠나고 제니도 떠납니다.
포레스트는 자신의 장점을 살려 그냥 무작정 뛰기 시작합니다.
아무도 봐주지 않고 관심을 받기 위해서도 아닌 그냥 아무생각없이 뛰기시작합니다.
맨얼굴에 수염이 가슴까지 자랄때까지 짧은 머리카락이 등을 덮을 때까지 아무것도 하지않고 뛰기만합니다.
이렇게 오래 뛰기만하자 사람들의 관심은 또 시작됐고 무언가 사연이 있어서, 큰 뜻이 있어서,
엄청난 일을 겪어서 뛴다고 생각하고 이를 따르기 시작하고 점점 많은 사람들이 동참하게 됩니다.
방송까지 따라붙게 되죠.
이 영화를 보고 느낀점은 여러가지 메세지가 있겠지만 포레스트의 나름의 선택과
그 후의 행동 그리고 그 성공적인 결과가 제일 먼저 와닿았습니다.
보조기를 떼고 달리기 시작한 소년은 그 장점 하나만으로 미식축구로
이름을 날리고 졸업 후 들어간 군대에서도 마찬가지로 바보같지만 그냥
현재에 충실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그래서 훈장까지 받으며 전역을 하죠.
그리고 군대에서 만난 친구와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무작정 새우잡이 사업을 시작하게 됩니다.
이 과정 또한 전혀 전문성없고 그저 성실함과 기본에 충실함 하나로 임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성공해냅니다. 저도 마찬가지로 현실세계에서 내가 나아갈 방향에 대해 선택하고 실천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막연한 불안감과 미래에 대한 막막함으로 선택을 의심하고 초조해하며 불안해합니다.
하지만 영화를 본 후 의심없이 계산적이지 않게 내 맡은 일을 기본에 충실하며
임하는 그리고 떨어지는 지능 덕분일 수도 있지만 남의 의견보다 내 주관적이고
나아갈 방향을 선택하는 포레스트의 모습에 감명받았습니다.
그 외에도 제니라는 인물이 등장하지만 포레스트가 군대에 가있건 새우잡이 사업을
하던 어디서나 그리워하는 인물로 나옵니다. 하지만 잠시 머물뿐 제니는 포레스트를 항상 떠나죠.
어릴적엔 포레스트의 교정기처럼 포레스트를 지지해주는 인물로 나오지만 점점 나이가 들고
성장하면서 반대로 포레스트는 제니의 지지자 역할로 변하게 됩니다.
포레스트의 선택과 그 과정이 굉장히 멋스럽고 전문성은 없어보이지만 그 의도와 기본에 충실하는 그 모습은 큰 감동을 제게 주었습니다.